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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산 K-투어 패스 시작, 1만5000원 본전은 언제?

작성일 2026-10-01 19:28 수정 일시: 2026-10-01 20:06 조회수 7

생활/문화

쉽게 보는 요약

외국인 관광객 전용 K-투어 패스가 10월 1일 부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1만5000원으로 교통 할인과 관광지 한 곳 무료입장 혜택을 받지만, 교통요금과 카드 충전금까지 포함된 상품은 아니다.

부산 광안리 해변과 해안 건물들의 야경
부산 광안리의 야경 자료사진. 패스 적용 시설이나 행사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은 아니다. 사진: Carey Ciuro · CC BY 2.0

부산 여행 할인권, 두 종류 모두 1만5000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1일부터 부산에서 외국인 관광객 전용 K-투어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개별 자유여행객이 부산으로 이동하고 현지 관광지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묶어 쓰도록 만든 상품이다.
국내 관광객을 위한 일반 교통권은 아니다.

부산행 1일 구간권인 패스1과 코레일패스 2~5일권의 구매 할인 혜택을 연계한 기간권 패스2가 있으며, 둘 다 1만5000원이다.


35곳 모두 무료가 아니라 한 곳 한 번

구간권은 부산행 철도·버스 등 광역교통 편도 요금을 최대 40% 할인받는 방식이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요금 할인도 제공하지만, 같은 40%가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예약 구간과 상품별 적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부산의 유료 관광지 가맹점 35곳 중 한 곳을 골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5곳을 모두 무료로 들어가는 무제한 이용권이 아니다.
체험·관광·카페 등 50개 제휴 가맹점에는 추가 할인 혜택이 있으며, 구매 때 발급되는 입장 바코드로 관광 혜택을 이용한다.

40%를 온전히 받는다면 3만7500원이 분기점

교통 할인만으로 패스값을 회수하는 기준을 계산해 보자.
원래 편도 요금 전체에 40% 할인이 적용되고 별도 할인 상한이나 추가 수수료가 없다고 가정하면, 1만5000원÷0.4=3만7500원이다.
이 금액에서 교통비 절감액과 패스값이 같아진다.

같은 가정에서 원래 요금이 3만원이면 1만2000원을 아껴 패스값보다 3000원 부족하다.
5만원이면 2만원을 아껴 패스값을 뺀 순절감은 5000원이다.
실제 운임을 제시한 예시는 아니다.
할인 상한·대상 조건을 확인하기 전에는 이 계산을 확정 손익으로 볼 수 없다.
선택한 무료 관광지의 입장료와 실제 쓸 제휴 할인까지 더하면 결과는 달라진다.

구매와 카드 충전은 별개

클룩과 홉앤홉(웹투어) 앱·웹에서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원하는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과 서울·부산역 키오스크에서 발급받는다.
원화를 충전하면 지하철·시내버스 요금 결제와 체크카드처럼 쓰는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가 무료라는 뜻이지 대중교통이나 충전금이 무료라는 뜻은 아니다.
현장에서는 원화 현금이나 해외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는 해외 신용카드로 충전한다.
구매 전에는 원하는 교통편의 할인액과 방문할 관광지 혜택을 합산해 1만5000원보다 큰지 비교하는 편이 좋다.

출처 및 참고자료

공식·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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